[뉴스핌=한기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5년만의 정규리그 우승했다.
1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원주 동부의 2014-201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가 SK의 75-69 승리로 끝났다. 2위를 달리던 동부의 패매로 모비스는 우승 매직넘버 '1'이 사라지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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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1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
모비스는 2009-2010시즌 우승 이후 5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게다가 프로농구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전신 기아 포함)으로 KBL 통산 최다 정규리그 우승팀을 유지했다. 2위는 원주 동부로 통산 4회 우승(전신 TG삼보 포함)이다.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한 모비스는 오는 18일부터 정규리그 4위와 5위 간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모비스가 만약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하는 위업까지 달성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