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금호산업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했던 신세계가 입장을 번복하면서 금호산업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오후 2시 35분 현재 금호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10.89%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상승세를 기록하던 주가는 신세계 그룹이 제출했던 인수의향서(LOI)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돌변했다. 장중 한 때 하한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주도 약세다. 신세계 주가는 약보합세이고 신세계푸드, 광주신세계 등도 2~3%대 동반 약세다.
한편, 이날 신세계측은 "산업은행측에 금호산업 인수 의향서 철회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