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표적' 컴백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1년9개월 만에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치렀다.
어제(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정규 12집 앨범 타이틀 곡 ‘표적’의 첫 컴백 무대를 가진 그룹 신화가 더욱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013년 정규 11집 앨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신화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12집 앨범의 음원을 공개했으며, 타이틀 곡 ‘표적’이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함은 물론 수록 곡까지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특히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첫 컴백 무대에서 신화는 ‘Wild eyes’를 연상시키는 의자 퍼포먼스와 자켓을 이용한 부드러운 듯 섹시한 안무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후보에까지 올랐던 수록곡 ‘Alright’의 무대를 선보이며 단번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 곡 ‘표적’의 무대에서는 레오파드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강렬한 무대 의상과 함께 2015년판 ‘Brand New’를 연상시킬 만큼 완성도 높은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더욱 진한 포스로 ‘Alright’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가히 ‘레전드 그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표적’이 한 편의 첩보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곡인 만큼 보스, 스나이퍼, 스파이 등을 연상시키는 동작의 안무를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로 격이 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신화가 어제 ‘표적’의 첫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12집 활동에 돌입했다. 팬들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을 만큼 많은 음악적 욕심을 담아낸 앨범인데 첫 컴백무대부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 오랜 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앞으로! 음악 방송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테니 계속해서 그룹 신화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는 27일 KBS2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3월 1일 SBS '인기가요'에서 파워풀한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