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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하석진, 박근형 악행 기억해내 [사진=MBC 전설의 마녀] |
[뉴스핌=대중문화부] '전설이 마녀’ 하석진이 과거 기억을 되찾고 박근형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이 마태산(박근형)을 찾아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내 모든 것을 걸고 회장님이 지은 죄 값 치루게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마태산은 “30년 전 자네 아버지와 똑 같구만. 난 내 앞길 가로막는 자는 팔다리를 자르고 모가지도 잘라 버리겠다”고 맞섰다. 남우석은 이 장면에서 30년 전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마태산을 또렷이 기억해냈다.
남우석은 “당신이었다. 이제 다 기억났다. 그날 밤 우리 집에 불을 지른 사람 당신이었다. 당신이 술에 취해 우리 집을 찾아왔고, 자고 있는 아버지에게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만들고 죄 없는 우리 어머니를 교도소에 보냈다. 그리고도 사람이냐. 다락방에서 내 눈으로 정확히 봤다”라고 분노에 차 소리쳤다.
마태산은 “자네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공소시효가 지난 일”이라고 뻔뻔하게 나왔다
남우석은 “재심신청을 해서라도 어머니의 명예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드리겠다 기다리라”고 이를 갈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