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 영화 '더 테러 라이브' 관전포인트는? [사진=영화 더 테러 라이브 스틸] |
[뉴스핌=대중문화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더 테러 라이브'가 20일 오전11시40분 설 특선 영화로 방송된다.
2013년 7월31일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관객수 558만4139명으로 역대 42위에 오른데다 관객과 평론가들의 고른 지지를 받은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는 '앵커'로 변신한 하정우의 연기력이 단연 압권이다. 사실상 이 영화는 하정우 단독 영화라고 표현할 만큼 영화의 대부분을 혼자 끌고 나간다.
하정우는 개봉전 "계속 내 얼굴만 나와서 영화 중·후반부가 되면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하정우는 많은 대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앵커들의 자료화면을 보며 오랜시간 연습해 명연기를 보여준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눈여겨 봐야할 장면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마포대교와 빌딩 폭파 장면이다.
극 중 테러범이 마포대교 중간과 빌딩을 폭파시키는 장면은 할리우드 영화수준의 CG를 보여줘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의리의 남자' 원인터내셔널 영업 3팀 대리 김동식 역을 맡아 인기를 얻은 김대명의 범인 목소리 연기를 보는 것도 재미다.
김대명은 '미생'연기와는 다르게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사이코패스역을 제대로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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