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샤넌이 농구장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 [사진=KBS `이웃집 찰스`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이웃집 찰스'에 영국 아이유 샤넌이 출연했다.
KBS '이웃집 찰스' 6회에서는 한국에서 가수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영국 소녀 샤넌의 리얼 고군분투기 첫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샤넌은 SBS '스타킹', JTBC '히든싱어' 아이유 편에서 예쁜 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 신인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이제 막 데뷔한 새내기 가수인데다 한국어가 서툰 샤넌은, 프로농구 무대에서 애국가를 불러달라는 제안을 받고 걱정에 사로잡힌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국의 애국가를 불러본 적도 없어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샤넌은 보다 정확한 발음과 목소리로 애국가를 소화하고 싶은 마음에 보컬 트레이너를 찾아갔다. 그는 열심히 트레이닝을 받고 끝까지 성실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장까지 들어가서도 마지막까지 가사를 점검하고 연습을 거듭했던 샤넌이 과연 애국가를 멋지게 소화할 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이방인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 정착과정과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 및 변화하는 모습 등을 꾸밈없이 보여줘 시청자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이에 쉽게 들여다 볼 수 없는 특별한 분야 속 이방인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