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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패러디, 부산경찰 '한끼라도 설명절' 폭소…삼순이 "산체 누가 더 귀여운지 붙어보자"

기사입력 : 2015년02월12일 23:10

최종수정 : 2015년02월12일 10:56

부산경찰이 `삼시세끼 어촌편` 패러디로 화제다. [사진=부산경찰청 페이스북]
부산경찰 '삼시세끼 어촌편' 패러디 '한끼라도 설명절'…삼순이 "산체 누가 더 귀여운지 붙어보자"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부산경찰의 '삼시세끼' 패러디가 화제다.
 
12일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한끼라도 설명절편'이라며 tvN '삼시세끼'를 패러디한 포스터가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시세끼까진 아니지만 한끼라도 함께 했습니다. 산체의 귀욤에 도전하는 삼순이도 함께 했고요. 설명절을 앞두고 2011년부터 이어온 인연, 봉연 할머니와의 똑국 한 사바리!! <한끼라도 설명절편> 다음주 월요일 아침 9시45분"이라는 글도 게재됐다.
 
부산경찰이 패러디한 포스터는 총 3종으로 '삼시세끼'의 인기 주역인 강아지 산체를 의식하듯 "저도.. 귀여우니까요"라는 삼순이 강아지의 사진과 떡국을 준비하는 모습, 할머니를 경찰차로 모시는 모습 등이 담겼다.
 
평소 부산경찰청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지역 경찰관들이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번 설명절을 맞이해 부산경찰들은 함께 떡국도 끓여 먹고,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할머니를 위해 태종대 산책을 나선 것이다.
 
또 강아지 삼순이는 부산 유일 동물원 삼정더파크에서 왔으며, 심리치료매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부산경찰 페이스북은 각종 센스 있는 발언들과 패러디 사진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각종 이벤트, 재미있는 영상, 부산 사투리 등 친근한 이미지로 고정 팬을 확보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리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대한민국 SNS 비영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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