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에이스로 등극했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차태현이 족구 에이스에 등극했다.
10일(화)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은 멤버들의 절친이 출연해 '웰컴 투 족구 연수'편으로 꾸며진다. 예체능 멤버들의 절친으로는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육중완, 샘 해밍턴, 김기방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김병지, 안정환-윤민수, 바로-육중완, 양상국이 한 조를 이뤄 블루 팀으로, 정형돈, 차태현-홍경민, 샘 오취리-샘 해미언, 이규한-김기방이 한 조가 돼 오렌지 팀으로 나뉘어 족구 대결을 펼친다.
이 중 차태현은 현재 '1박2일'의 멤버로써 과거 '1박2일' 멤버였던 강호동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차태현을 보자마자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우리동네 1박2일"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지난 예고편을 통해 새로운 족구왕의 탄생을 알렸던 대로 눈부신 실력을 공개했다. 능수능란한 리시브와 꾀돌이다운 순간 판단력, 가벼운 몸놀림은 안정환마저 긴장시키며 새로운 에이스 등극을 알렸다. 정형돈은 "차날두네 차날두"라며 연신 감탄했다.
차태현은 "예체능 시청률이 족구를 시작하면서 상승세다. 내가 빠질 수 없다"고 고정 욕심까지 드러내 제작진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B1A4의 바로와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육중완, 샘 해밍턴, 김기방이 활약할 KBS 2TV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웰컴 투 족구 연수는 10일, 17일 2주에 걸쳐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