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미빛 연인들' 34회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
[뉴스핌=대중문화부] '장미빛 연인들' 34회에서 윤아정이 한선화의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였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34회에서 박세라(윤아정)은 박차돌(이장우) 방에서 박초롱(이고은)을 껴안은 채 누워있는 백장미(한선화)를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백장미는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초롱을 마중 나갔고, 잠시 집에 들어와 누운 박초롱을 보며 함께 누워있다가 박세라에게 딱 걸렸다.
박세라는 "네가 우리 집에 왜 있냐. 왜 네가 차돌이 방에서 자빠져 자고 있냐"고 화를 냈다.
백장미가 "초롱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라고 답하자 "네가 뭔데 감히 우리 초롱이를 입에 올리냐"며 백장미의 머리채를 잡아 끌로 거실로 나왔다.
이어 "간이 배 밖에 나왔지? 내가 너한테 분명히 얘기했지. 한 번만 더 내 눈에 띄면 머리털 뽑아버린다고 하지 않았냐"고 악을 썼다.
그 중에 정시내(이미숙)가 집에 들어왔고, 장미를 본 그도 "네가 어떻게 여기 와 있냐"고 기겁했다.
박세라는 "이 기집애가 우리 집에 들어와 차돌이 방에서 초롱이 꼭 안고 자고 있다. 완전 사이코 또라이다"고 진저리를 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