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그룹 디자인피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15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5000개에 가까운 작업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피버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 마이크로사이트로 웹사이트 부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브랜드 캠페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디자인피버는 총 18개 iF 디자인상 수상작을 보유하게 됐다.
웹사이트 부문 수상작인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IS는 렉서스만의 고유한 프로그레시브 럭셔리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적인 움직임을 녹여 낸 마이크로사이트로 작년 2014 레드닷 디자인상과 18회 웨비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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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 수상작,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 수상작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는 렉서스만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 캠페인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럭셔리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대표하는 고유명사로 자리매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형 디자인피버 대표는 “프로그레시브 럭셔리를 향한 렉서스의 움직임을 첨단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낸 게 수상까지 이어진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