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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담았다. [사진=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담았다.
5일(목) 방송되는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호주 아시안컵 결승 중계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 개그맨 장동민이 MBC '압구정 백야'를 보며 임성한 작가의 데스노트를 예언했던 것에 이어, 또다시 한국과 호주 간의 경기에서 골을 예견해 눈길을 끈다.
김부선·이미소 모녀는 경기를 보는 내내 응원이 아닌 축구 선수들을 보며 "몸 좋다" "축구는 섹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이미소는 "엄마는 옛날부터 축구는 안 보고 허벅지만 보더라"고 폭로하다가도 "옛날에는 엄마가 그런 얘기하면 싫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러고 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반면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화제인 부산 해운대 삼총사는 마치 감독처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며 경기를 시청했다. 평소 그들은 축구를 무척 좋아해 엄청난 몰입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장모와 사위 역시 함께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시청했다. 특히 부동산 중개업에 종사하는 장모는 경기 중 상담전화가 끊이지 않자 "다른 집들이 축구 경기 시청에 방해받지 않도록 해달라"며 핑계 아닌 핑계로 생업도 내려놓고 열정적인 응원을 선보였다.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을 지켜보는 다양한 우리 이웃들의 반응은 5일(목) 저녁 8시55분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