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상하이증시는 4일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1% 가까이 하락하며 전날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0.78포인트, 0.96% 내린 3174.13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국제 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서비스업 지표가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팔자세가 두드러졌다.
HSBC는 이날 1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 53.4와 시장전망치 52.8을 하회하며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에서도 경기 확장 추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행과 민생은행이 각각 3.5%, 2.35% 빠졌다.
일본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과 은행 실적 호조에 위험 선호 심리가 퍼지며 2% 급등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342.89포인트, 1.98% 상승한 1만7678.74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24.610포인트, 1.77% 오른 1417에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국제유가가 7% 가까이 급등하고 미쓰비시UFG 은행의 실적 호재를 보이며 전날의 낙폭을 만회했다.
이날 미쓰비시UFG는 지난해 1~3분기(4월~12월) 순이익이 9270억엔(약 85조4471억원)으로 전년동기 순이익 7854억엔을 대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토시유키 카나야마 모넥스증권 시장 애널리스트는 "대형 은행의 실적 호조에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미쓰비시UFG가 4.6%,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이 1.26% 올랐다. 반편 샤프는 6개월 만에 적자전환하며 4.9%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121.35포인트, 0.49% 오른 2만4676.13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