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필리핀에서 열리는 'BIS 특별총재회의(Special Governors‘ Meeting)'에 참석한다. 연이어 9일 터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4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오는 6~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BIS 특별총재회의와 9~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차 5일 출국한다. 귀국일은 2월 12일이다.
이주열 총재는 BIS 특별총재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 : Asian Consultative Council)'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들 회의에서 이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CEOs)'에 참석해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주열 총재는 출국기간 중 오는 9일부터 이틀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도 참석한다.
이곳에서 이 총재는 G20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국제금융기구 대표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G20 종합적 성장전략 ▲투자 활성화 ▲국제금융체계 및 금융규제 개혁 ▲국제조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