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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최근 원빈과의 화보촬영을 마쳤다.[사진=센터폴 2015 S/S화보컷] |
원빈·현빈 VS 이종석·송재림, 상반기 아웃도어 모델 신구 격돌 '후끈'
[뉴스핌=조민정 인턴기자] 원빈·현빈이냐, 이종석·송재림이냐. 최근들어 아웃도어 모델이 신구 격돌의 양상을 띄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업계가 성수기인 봄, 여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채비를 마쳤다.
전통적으로 아웃도어 모델은 톱스타나 최근 가장 주목받는 스타만이 꿰찰 수 있어 올해 누가 어느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되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 상반기 아웃도어 모델은 장수모델과 뉴 페이스가 맞붙었다.
먼저, 배우 원빈은 2013년부터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인 센터폴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센터폴 관계자는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그 동안 신뢰를 쌓아온 배우 원빈과 올해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배우 현빈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K2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조인성과 이민호 역시 각각 2011년부터 블랙야크와 아이더의 대표 얼굴로 활약하고 있다. 정우성 또한 4년째 레드페이스 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달리 ‘뉴 페이스’를 모델로 발탁해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브랜드도 적지 않다.
밀레는 ‘대세’ 배우 이종석을 새 얼굴로 발탁했다. 이종석을 통해 젊은 층에 더욱 더 어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디스커버리는 최근 예능에서 주목받고 있는 송재림을, 패션그룹형지의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패셔니스타 고준희를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민정 인턴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