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CNBC "인민은행 추가 부양책 전망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中제조업 PMI·경제성장률 '저조'…부양책 요구 거세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인민은행(PBOC)의 추가 완화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뉴시스]
2일(현지시각) HSBC가 발표한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2개월 연속 경기판단 기준선인 50을 밑돌아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PMI는 50을 웃돌 경우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수가 경기위축을 시사하는 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중국 공식 제조업 PMI가 악화된 결과 (인민은행이) 올해 1분기에 지급준비율을 50bp(베이시스포인트) 낮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중국이 마지막으로 전국적인 지준율 인하를 실시한 것은 2011년 후반 제조업 PMI가 50을 밑돌았을 때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씨티그룹은 인민은행이 지준율 외에도 기준금리를 이달 중 25bp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금리가 상승해 기업 투자가 둔화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미즈호증권은 "유로존의 내수와 물가상승률이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중국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다"며 "인민은행은 유동성 투입·금리 인하·지준율 인하 등 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11월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2014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7.4%로 2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자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호주뉴질랜드(ANZ)의 리처드 엣센가 글로벌 시장조사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이 올해 1분기나 2분기에 기준금리와 지준율을 같이 인하하는 혼합 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인민은행이 부양책을 내놓을 경우 소규모에 그칠 것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대규모 완화책을 통한 유동성 조작에 대해 인민은행이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ANZ의 다른 전문가는 "인민은행은 지금까지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며 "이는 인민은행이 단기간에 전면적 완화정책를 실시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