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일 미국경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미국경제는 2.6% 성장해 연간 2.4% 성장했다"며 "특히 4분기 성장률은 실망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임노중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4분기에 소비는 증가했지만 대외부문의 기여도 약화와 설비투자가 둔화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성장률 둔화는 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약화가 주요인"이라며 "대외경기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경제는 고용 증가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선환구조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2015년 미국 경제는 소비 증가로 연간 성장률 3%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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