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국내증시의 주가가 추가복원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분기 전망이 지난해와 달리 상승하는 등 실적측면 뿐 아니라 주가가 W자형 바닥을 확인하는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주가반등 요건은 충족되기 때문이다.
29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조건이 충족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우선 기술적 측면에서의 보면 주가가 W자형 바닥을 확인하고 또 60일선을 돌파하는 양상이다.
실적측면에서도 예상에 부합하는 기업 실적 발표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추가적인 주가복원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4분기 실적시즌이 지난해 4분기 실적시즌(2014년 1월 전후)과의 차이점은 다음 분기인 1분기 실적 부진 우려를 동반하지 않는다는 점과 견조한 12개월 선행 EPS 상승 유지 그리고 지난해에 비해 4분기 이익 훼손이 적다는 점이다.
류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 조건 충족과 실적 컨센서스와의 갭 축소 등으로 추가적인 주가복원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