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7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 12종목, 코스닥 15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 후보 테마주는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완근 신성그룹 회장(74)이 이 총리 내정자와 대학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신성그룹주가 급등했다. 신성이엔지, 신성에프에이는 3일째 상한가다.
금호산업은 인수합병이슈가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토러스증권은 금호산업 매각은 M&A 시너지에 대한 기대로 다양한 기업들이 인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금호산업 우선주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대한과학은 차세대 체성분 분석기 신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해외 전시회에서 공개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7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한 신라섬유는 이날도 상한가로 올라서 11일째 연속 상한가 랠리다.
이 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세기상사, 현대시멘트, 금비, 성문전자, 삼성출판사, 대호에이엘, 이월드 등이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뉴보텍, 우리기술투자, 한국가구, 갑을메탈, 동일기연, 세동, 이니텍, 랩지노믹스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4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백산OPC는 지난 19일 이후 7일 연속 하락세다.
이밖에 코아크로스, 영진코퍼레이션, 3S도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