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에프엔씨엔터가 해외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에프엔씨엔터는 홍콩·싱가포르 소재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회사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의 경쟁력을 중화권 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2월 28일부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에서 정용화의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에 이번 중화권 아이알은 더욱 시의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홍콩 현지에서 로드쇼를 기획·총괄한 성유열 대신증권 홍콩법인장은 "중화권에서의 한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걸그룹 AOA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에프엔씨엔터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해왔다.
이어 "대신증권은 앞으로도 한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는 IR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프엔씨엔터는 지난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