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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첫 방송한 SBS '하이드 지킬, 나'의 현빈과 한지민 [사진=SBS 제공] |
21일 첫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첫회부터 뚜렷한 캐릭터와 통통 튀는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와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까칠한 남자 구서진(현빈)과 사랑스러운 서커스 단장 장하나(한지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서로에게 비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강희애 박사(신은정) 피습사건에 함께 휘말렸다. 이로 인해 구서진의 잠들어 있던 또 다른 인격 로빈(현빈)이 깨어나며 구서진과 장하나, 그리고 로빈이 그려낼 색다른 삼각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날 ‘하이드 지킬, 나’는 60분을 화려한 영상미와 볼거리로 가득 채워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꿈과 사랑의 나라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진행한 ‘하이드 지킬, 나’의 영상미는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CG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인 고릴라 등장 신과 두 주인공이 건물 위에서 추락하며 호수로 떨어지는 장면 등이 흥미를 더했다.
첫회부터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은 연애세포 자극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2회는 22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