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19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5종목, 코스닥 14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용산 주한미군 이전 기지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발표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해 1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륙제관은 경쟁사 태양의 공장 화재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날 '썬연료' 제조업체 태양산업의 충남 천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게임은 중국 진출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해 6720원으로 마감했다. 엠게임은 올해 기대작 3종(열혈강호2 중국, 프린세스메이커 중국, 광룡)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다.
반기문 테마주들도 상한 랠리를 이어갔다. 반 총장의 동생이 부회장으로 근무 중인 보성파워텍을 비롯해 씨씨에스, 에너지솔루션 등도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이 외에도 휴메딕스, 한일진공, 켐트로닉스, 신라섬유, 케이피티 등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5/01/19/20150119000236_0.jpg)
한편, 코스피 1종목, 코스닥 1종목은 하한가로 내려섰다.
코스닥업체인 케이엘티는 전 경영진이 배임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해 330원까지 내려섰다.
헤스본은 4일 연속 하한가로 2160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KGP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