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엠게임이 올해 신작 3종의 출시를 통해 지난 몇년 간의 부진을 딛고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대작인 열혈강호2 중국, 프린세스메이커 중국, 광룡의 출시를 통해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2013년과 2014년에 걸친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200여명에 달했던 인력이 80명으로 줄었다"며 고정비용이 줄면서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중국 시장에 보급될 신작 게임을 통해 올해 실적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웹젠의 뮤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성공한 이후, IP를 활용한 게임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프린세스메이커는 웹젠의 사례처럼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손승철 회장이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한 모바일게임 광룡은 매출액의 한계를 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폭의 도약을 기대케하는 작품"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