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호주오픈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차가 올해 첫 그랜드 슬램 대회인 ‘2015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본격 실시한다.
기아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엑스카(Kia X-Car)’ 차량 공개와 함께 ‘대회 공식차량 107대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1월 19일~2월 1일) 각국 참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K5, 쏘울, 쏘렌토, 카니발 등 총 107대의 대회 공식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기아차는 사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및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통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기아 엑스카’ 실제 차량을 선보였다.
‘기아 엑스카’는 올 뉴 쏘렌토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으로, 엑스맨 캐릭터 ‘울버린’의 상징과 X로고를 차량 곳곳에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개막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DVD 출시에 맞춰 이십세기폭스사와 협업 제작한 이번 차량을 대회 기간 내내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할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을 포함한 전세계 호주오픈 팬들이 본인의 응원 사진과 영상을 공식 페이스북 (http://bit.ly/KiaGreatestFan) 및 웹사이트(http://kiagreatestfan.com)에 에 업로드 할 경우, ‘최고의 팬’을 선정해 고급 캠코더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2002년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향후 2018년까지 호주오픈 후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