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수상자로 유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P/뉴시스] |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13일 새벽 2시30분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시즌 발롱도르의 후보로 꼽힌 3인방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그리고 마누엘 노이어다.
상승세는 호날두다. 메시에 4년 연속 발롱도르를 내준 호날두는 2013년 메시의 5연속 수상을 저지하며 발롱도르를 탈환했다.
2년 연속 발롱도르를 노리는 호날두지만 메시의 기세도 만만찮다. 지난 시즌 득점력은 호날두가 앞섰지만 메시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 아르헨티나를 준우승까지 홀로 이끌었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복병으로 평가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는 지난 시즌 두드러진 활약으로 팀의 약진에 일조했다. 다만 발롱도르 수상자로는 호날두, 메시에 눌린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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