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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가 후원하는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1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대회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선수들의 성적은 남자 난이도 경기에서 막심 토밀로프 (Maxim Tomilov, 러시아, 29)가 1위를, 박희용 선수(대한민국, 34)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이명희 선수(대한민국, 45)가 2위를 차지하며,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을 출범해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비롯한 국내외 클라이밍 대회에 출전하여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2013년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투어(Ice Climbing World Tour) 후원계약 체결을 맺고 3년째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후원하는 등 아이스클라이밍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노스페이스는 ‘도전을 멈추지 말라(Never Stop Exploring)’는 브랜드의 도전정신과 DNA를 바탕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의 대중화와 선수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아이스클라이밍을 비롯한 빙벽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에 수상을 한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그 동안 함께 땀 흘려 온 모든 선수들의 노력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