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8일, 우리사주조합이 약 47억8305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사주 매입에는 전체 임직원의 37% 규모인 11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에 예탁돼 1년간 보호예수된다.
KAI 우리사조조합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 이유에 대해 “한국형전투기(KF-X),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항공정비(MRO), 우주사업 등 신규 사업들도 가시화된 만큼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