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에 출연한 모델 박성진에 대한 궁금증이 높다. [사진=KBS 2TV `투명인간`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새롭게 시작한 KBS 2TV '투명인간'이 화제인 가운데, MC 박성진에 대한 관심이 높다.
7일 첫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은 강호동, 하하, 정태호, 김범수, 강남, 박성진 등 6명의 MC와 게스트 하지원이 출연해 직장인들과 투명인간 놀이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호는 "그런데 우리 열심히 못 놀까봐"라며 말끝을 흐렸고, 김범수는 "잠을 못잤다"며 긴장감을 호소했다. 또 하하는 "이 멤버로 될까?"라며 불안해했다. 특히 박성진을 가리키며 "넌 누구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인간'의 동료 MC들도 처음 보는 박성진은 한국인 최초로 모델스닷컴에 선정되며 세계 랭킹 27위에 이름을 올린 톱모델이다.
`투명인간`의 MC 박성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진=박성진 인스타그램] |
국내에서는 갤럭시 알파 CF에 단독으로 캐스팅 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으며,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알도(ALDO)의 월드와이드 캠페인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또 박성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에서 '언스타일'의 MC로 활약한 바 있다. 이어 온스타일의 새로운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 라이브'에 방송인 김나영과 함께 MC로 발탁돼 오는 22일 방송을 시작한다.
한편,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박성진에 대해 "비주얼 자체만으로 강한 오라를 풍기지만, 구수한 사투리 등 반전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