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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모닝브리핑]은행주 PER 25배가면 중국 주가 800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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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은행주 PER 25배 가면 주가 8000포인트

중국 A주 시장이 연초부터 활황세를 보이면서 2015년 상하이종합지수 향배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말 사회과학원은 상하이종합이 2015년 4000포인트에 달할 것이라며 당시로서는 매우 공격적인 예측치를 내놨으나 이는 오히려 지금 아주 보수적인 전망치가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랠리가 특대형 호황장의 서막이라며 5000포인트는 물론 2~3년간 8000포인트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아직 제도와 개방 정도 등의 이유로 국제자본의 일반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일정정도 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후강퉁(상하이 홍콩 주식 교차거래)과 QFII RQFII 자금이 몰려드는데다 MSCI 편입이 예상대로 이뤄지면 중국 A증시에는 대규모 국제자본이 몰릴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금이 본격 A주를 매입하기 시작하면 상하이종합이 6000포인트 가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고 중국 증시전문가들은 말한다.

지난 2006년 이전만해도 13억 중국인들 가운데 약 1% 정도만 주식 투자에 참가했다. 지금은 이 비중이 10%로 늘어났다. 현재 A주 투자에 참가하는 외국인은 A주 시장전체적으로 1%에 불과한데 앞으로 개방이 가속화하면 이 비중이 10%로 확대될 전망이다.

베이징 자산관리 투자 전문가는 6일 중국 증시에서 주가 가중치가 큰 은행 부동산주들이 저평가돼 있다는 논리를 전개하며 이들 기업의 주가가 적정수준으로 오르면 상하이종합지수가 8000포인트까지 오를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선발 은행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8배, 선발 부동산 기업들 PER 역시 10배에 머물고 있지만 은행주와 부동산 기업들의 PER가 15배로 오르면 상하이종합은 5000포인트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만약 이들의 PER가  25배가 되면 상하이종합은 역사적 고점인 2007년 10월 6124포인트를 넘어 80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고 이 전문가는 밝혔다.

◆실적은 물론 수급 측면 펀더멘탈도 양호

자금수요 측면에서 볼때 2015년 중국증시에는 신규 기업공개(IPO)등 자금수요도 많지만 각종 경로의 신규 자금 유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중진공사(中金 CIC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새해 중국증시의 자금조달은 IPO,증자, 주식재배치, 대주주지분 유통 등에 걸쳐 1조1000억위안, 크게 잡을경우 1조5000억위안~2조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게되면 중국 증시의 자금 융자액은 미국증시를 제치고 글로벌 1위가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만약 대형 IPO가 터져나온다면 신주발행을 통한 자금모집액만 70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증감회는 지난 5일 저녁  20개 IPO 신청기업에 대해 신주 발행을 허가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신청한 기업이 10개, 중소판 3개를 포함해 선전거래소에 신청한 기업이 10개사다.  2014년 IPO 재개이후 매월 약 11개사에 상장 허가를 내줬던 것과 비교하면 2배나 많은 숫자다.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에 대해 중국 당국이 2015년 IPO에 속도를 내겠다는 시그널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중국당국은 증시가 호황장세를 보이는 지금이 IPO 정체를 해소하는데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다만 역으로 올한해 중국 증시에는 어느때 보다 많은 시중 부동 자금과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침체와 경기둔화에 따른 부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신용대주 양로자금 사보기금 외국인 투자자금 등이 증시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CICC 보고서는 2015년 중국증시에 신규 유입될 자금이 2조8000억위안, 크게 잡으면 4조60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강퉁 2015년 휘발성 큰 대형 호재

지난 5일 중국증시 주변에는 선강퉁(선전 홍콩 주식교차거래)이 5월 전후로 개통할 것이라는 미확인 소식이 나돌았다. 

결국 루머로 판명됐지만 '선전거래소 내부적으로 선강퉁 스케줄과 대상 기업 및 투자 한도 등 로드맵이 만들어졌으며 이미 온라인상에서 테스트까지 마쳤다'는 얘기가 나돌면서 6일 중국 증시는 심한 널뛰기 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선강퉁은 2014년 후강퉁에 이어 2015년 중국증시를 달굴 최대의 호재성 이슈가 될것 이라는데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아직 개통 계획이 공식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2015년내에 선강퉁이 출범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리커창 국무원 총리도 5일 '후강퉁 시행 이후에는 선강퉁이 따라 나올 것'이라며 선강퉁 시행에 대한 당국의 의지를 표명했다.

◆디플레 압력 고조, 다만 '뉴노멀 연착륙' 가능

증시가 활황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2015년 연초 나오는 각종 지표들은 중국 경제 앞날에 여전히 어두운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12월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18개월만에가장 낮은 50.1로 집계됐으며 9일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도 전달과 비슷한 1.4%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20일 2014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전년도 성장 지표를 발표할 예정인데, 경제 전문가들은 이를 앞두고 2014년 전년도 성장률이 7.4%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경기 하강속도가 빨라지면서 2015년 한해 예상 성장률은 7.1%~7.2%로 둔화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중국 당국은 이에 따라 신축적인 통화정책으로 경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관측통들에 따르면 2015년 한해 지급준비율 인하가 4차례 안팎, 금리인하가 2~3차례 취해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또한 2014년에 허가한 총 10조위안 상당의 7대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집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0조위안 가운데 7조위안이 올해 투자 집행될 예정이어서 경기부양 효과가 적지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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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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