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부채감축과 내실경영을 이뤄냈다"며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LH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간 공동주택관리 및 지역개발사업 등 그동안 소홀했던 기능은 보완·개선하고 올해 본격 시행되는 주거급여와 임대주택을 연계해 명실상부한 주거복지 종합서비스 기관으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부채감축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제도개선으로 ′사업방식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게 이 사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 사장은 "오는 4월 진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직원들이 거주, 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주이전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