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AOA 민아, '모던파머' 종영 아쉬움 "긴 여행 끝난 듯 벅차고 행복하다"

기사입력 : 2014년12월27일 15:19

최종수정 : 2014년12월27일 15:19

AOA 민아, '모던파머' 종영 아쉬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AOA 민아, '모던파머' 종영 아쉬움 "긴 여행 끝난 듯 벅차고 행복하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FNC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성호) 소속 걸그룹 AOA 민아가 모던파머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정치인의 숨겨진 비자금 50억을 찾기 위해 하두록리에 내려온 미스터리녀 이수연 역을 맡은 민아가 종영을 앞두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민아는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행갈 때의 설렘과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 장소인 하두록리를 오가며 수연이로 살았던 시간이 벌써 끝났다. 긴 여행을 끝냈을 때의 느낌처럼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너무 벅차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많이 가르쳐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가르침들 모두 잊지 않고 마음 속에 새겨서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민아는 ‘모던파머’에서 낮에는 벽화 봉사를 하러 다니지만 밤이 되면 숨겨진 비자금을 찾기 위해 마을의 논밭을 파헤치며 다니는 미스터리녀 이수연을 연기했다.

그는 ‘낮과 밤이 다른 미스터리녀’라는 이수연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해 낮에는 원피스를 입고 청순가련한 모습을 입고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하는 반면 밤에는 늘씬한 보디라인이 두드러지는 빨간 드레스를 입거나 삽질용 트레이닝 복을 입고 찰진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등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그를 짝사랑하는 유한철(이시언)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청춘들의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주말 안방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모던파머 마지막회는 27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