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24일 SK가스에 대해 SK가스가 보유하고 있던 차이나 가스 홀딩스(China Gas Holdings) 지분 매각은 SK가스 기업가치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기존 목표주가에 지분률 0.98% 기준 주식 가치 1050억원이 반영되어 있는데 매각가격과 차이가 260억원으로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이나 가스 홀딩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중국의 도시가스 성장으로 향후 크게 증가하여 차이나 가스 홀딩스의 주가도 향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매각한다면 기업가치 증가에 더 많이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주가는 LPG 유통업의 가치도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어서 아직 지분율 보유중인 차이나 가스 홀딩스 가치 등을 고려하면 주가는 향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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