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달콤한 캐러멜에 소금으로 깊이를 더한 '우도 땅콩 솔티 캐러멜 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솔티 캐러멜 케이크'는 겨울철에 인기가 많은 달콤한 디저트로 약간의 소금으로 캐러멜 맛의 풍미를 더욱 깊고 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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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일염을 섞은 부드러운 캐러멜 버터크림에 커피가나쉬가 어우러져 첫 맛은 짭짤한 맛이 느껴지다가 씁쓰름한 커피 맛에서 카라멜의 단 맛으로 이어진다.
'솔티 캐러멜 케이크'는 제주신라호텔에서 고객들의 재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디저트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12월 새롭게 선보인 하트 모양의 '우도 땅콩 솔티 캐러멜 케이크'는 기존의 달콤, 짭짤한 맛에 일반 땅콩보다 껍질이 부드러운 우도 땅콩의 고소함을 더하여 기존 솔티 캐러멜 케이크의 고객층을 넓혔다.
'솔티 캐러멜 케이크'처럼 최근 케이크,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등과 같은 디저트에 소금을 첨가한 '소금 디저트'가 인기를 얻으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 '소담떡방'에는 '소금 누룽지 아이스크림'이 있다. 노릇하게 튀긴 누룽지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신안 천일염을 뿌려 고소함과 달콤함의 조화를 이뤄 인기 메뉴가 되었다.
커피 브랜드 '라떼킹'의 소금라떼는 카페라떼에 소금을 넣은 커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에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