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100도씨 조주희 기자가 화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강연 100도씨 조주희 기자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KBS '강연 100˚C'에 출연한 조주희(45) 기자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주희 기자는 현재 미국 주요 언론사인 ABC 뉴스의 외신 기자로, 현재 전세계 7명 뿐인 ABC 뉴스 글로벌 디지털 기자로 서울 지국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그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체를 담당한다.
조주희 기자는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1년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했다.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정치외교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CBS 워싱턴DC 지국에서 인턴십을 거쳐, 졸업 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비즈니스뉴스(ABN, 현 CNBC)에서 기자 경력을 쌓았다.
지난 1999년 조주희 기자는 미국 ABC 뉴스 서울지국장과 글로벌 특파원, 워싱턴포스트 서울 특파원을 겸하고 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강사로 지내기도 했다.
지난 1999년에는 미국 MDDC 뉴스기관 독자적인 조사 보도상을 수상, 2007년에는 그레이시 어워드 우수다큐멘터리상, 2012년에는 제8회 한국참언론인대상 해외언론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조주희 기자는 21일 방송된 KBS '강연 100˚C'에서 '욕망을 가져라'는 주제 하에 "자신을 위해 아름다운 욕망을 가져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