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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없애는 법 정전기는 건조할때 잘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에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유지와 피부 보습에 신경써야 한다. [자료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뉴스핌=김인규 기자] 겨울이 싫은 이유로 대부분 '추위'를 꼽지만 '정전기 스트레스'때문이라는 사람도 적지 않다. 정전기는 '정지되어 있던 전기'가 주변에 있던 물체와 접촉하면서 마찰에 의해 전자가 이동하며 발생한다.
정전기는 인체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진 않다. 그러나 최근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시 정전기로 인한 스파크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망된다.
♦정전기는 왜 생길까
정전기는 건조할때 잘 발생한다. 물입자는 전기친화성이 있어 주변 전하입자들을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든다. 이런 성질때문에 여름보다 겨울에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로 만든 옷은 전자를 쉽게 얻어 '정전기 발전소'라고 보면 된다. 합성섬유 스웨터 등을 입고 벗을때 '티디딕~' 하며 엄청난 정전기가 발생하는 것도 이때문이다.
또 남자보다는 여자가, 살이 찐 사람보다는 마른 사람이, 땀을 잘 안흘리는 사람이 정전기에 더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정전기 안생기는 방법은
가장 중요한건 습도다. 가정에서는 가습제품을 사용하거나 어항, 식물 등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피부는 보습력이 뛰어난 바디로션이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 촉촉함을 유지해줘야 한다.
합성섬유로 된 옷보다는 가급적 천연섬유 옷을 입는게 좋다. 세탁시에는 정전기를 없애주는 린스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 정전기가 발생할 것 같은 물건은 바로 만지지 말고 금속성 물체로 한두번 두드리면 효과가 있다.
♦정전기 예방해주는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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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를 에방해 주는 보습제품. 왼쪽부터 A24 '프리미엄 데일리 라벤더 바디 버터', 시베 '에센셜 플로랄 토너', 메다비타 '엘리서 누트릴루미난떼'. |
하루 종일 머무는 책상 위에는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미스트 하나쯤 둘만 하다.‘시베’의 ’에센셜 플로랄 토너’는 미스트 형 토너 제품으로 세안 후 피부결 정돈은 물론 다양한 천연 유래 성분의 배합이 예민해진 피부에 빠른 진정효과를 보인다. 또한 모공 수렴을 돕는 능력이 탁월한 위치헤이즐이 함유되어 피부 탄력까지 케어해 준다. (200ml / 3만8000원)
머플러나 모자를 쓰다보면 두피나 모발에도 정전기가 많이 발생한다. 정전기를 방치하면 탈모까지도 유발될 수 있어 꾸준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해줘야 한다. ‘메다비타’의 ‘엘리서 누트릴루미난떼’는 쉐어버터 성분과 함께 3가지 아미노산을 합성한 순수 아미노산 복합체인 ‘아미노 콘센트리’ 성분이 모발 섬유 깊숙히 침투해 손상된 모발의 다공을 채우고, 케라틴을 재건해 윤기나는 건강 모발을 유지시켜 준다. (100ml / 4만5000원)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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