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전현직 임직원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한수원은 임직원 찾기와 경조사 알림 등을 위한 사외 인터넷망의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직원 개인정보 외에 내부자료도 해킹 당한 것으로 알려져 설계도면 등 국가 기밀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일단 과거 자료가 일부 유출됐고 설계도면은 안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