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와 수현의 제35회 청룡영화제 백스테이지 셀카가 공개됐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상이 열린 가운데 첫 번째 시상자로 나선 배우 고수와 수현의 인증샷이 공개됐다.
먼저 비현실적인 조각 미모로 고비드라고 불리며 여성들의 완벽한 이상형으로 손꼽히는 고수는 젠틀한 시상식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반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통해 할리우드 여신으로 등극한 수현은 파격적인 디자인의 회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고수는 오는 24일 영화 '상의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이다. 극중 고수는 조선에 유행을 일으킨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으로 완벽 변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