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매파' 獨, 드라기에 힘실어주나…"QE 시행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보트니 ECB 위원 "국채매입 시행할 수 있어"

JP모건 "내년 1월, 5000억유로 QE 시행할 것"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매입을 포함한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추가 부양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던 독일 중앙은행이 입장의 변화를 시사하면서 내년 초 비전통적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어느 때보다 짙어지는 분위기다.

<사진=AP/뉴시스>
15일(현지시각)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월례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ECB의 부양정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4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내놓은 발언과 유사한 것으로 시장은 매파적 목소리를 내왔던 독일 중앙은행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분데스방크는 "유로존의 경제전망이 하방 리스크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는 내년 초 ECB 정책의 범위와 속도, 구성에 변화가 요구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분데스방크는 아울러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할 경우 내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국채 매입을 위해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QE)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날 에발트 노보트니 ECB 정책위원도 유로존의 경제 상황에 따라 ECB가 국채매입을 시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한 콘퍼런스에 참석한 노보트니 위원은 "ECB의 물가 안정 목표가 장기적으로 달성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필요하다면 국채매입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1분기 중 ECB가 어떤 부양정책을 제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유통시장에서 국채 매입은 가능하며 이것이 일반적인 통화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그나지오 비스코 ECB 정책위원 역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하락시 디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며 대규모 채권매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JP모건은 내년 1월 ECB가 50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JP모건은 ECB가 소규모 비금융기업의 회사채 매입 계획을 내놓는 동시에 목표형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에 대한 조건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ECB의 대차대조표 내 자산규모 확대 목표치에 도달하는 것은 현재의 예상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이 ECB의 QE 시행 시나리오에서 국채 매입 가능성을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유로화는 ECB의 국채매입설에 반응하며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