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소울 대부 바비킴, 한국의 17세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다 [사진=JTBC]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소울 대부’ 바비킴이 한국 고등학생의 생활을 체험한다.
바비킴은 최근 진행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녹화에 참여해 한국 고등학생 1학년으로 돌아갔다.
한국에서 어학당에 다닌 적은 있지만 한국식 고등교육 정규 과정을 듣게된 건 이번이 처음인 바비키은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편에 슈퍼키드 징고와 함께 ‘전학생’으로 투입됐다.
바비킴은 첫 등교일에 “한국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잔뜩 긴장한 듯 했으나 낯선 공간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는 모습이 찰리 채플린을 연상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수업시간에도 바비킴은 해당 과목의 교과서를 찾지 못해 허둥지둥했다. 결국 옆에서 지켜보던 윤도현이 바비킴의 일거수 일투족을 챙겨주며 ‘일일 엄마'의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보는 이들마저 불안하게 만든 바비킴의 학교 생활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타던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3일부터 시간대를 토요일 오후 11시로 옮겨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