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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야 반갑다'…라푸마가 제안하는 '2014 F/W 아웃도어 트렌드'는

기사입력 : 2014년12월11일 10:0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올 겨울 시즌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기술 개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첨단 신소재를 사용하며 인체공학적 유기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더 똑똑하고 활용도 높은 고기능성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캐주얼로도 활용가능 한 도시적인 느낌이 혼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얕은 산을 중심으로 한 트레일 러닝, 산악바이크, 골프까지 많은 활동이 필요한 다양한 스포츠에 적합한 의류가 본격적인 조명을 받기 시작한다. 때문에 스포츠 상황과 동시에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유즈 제품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레시히트 헬리오스2' 헤비다운 = 등산, 아웃도어 활동시 최적의 쾌적한 보온성 구현을 위해 에리, 겨드랑이, 등판 등 땀이 많은 주요 부위에 수분에 강한 매우 얇은 보온소재 '3M 신슐레이트(Thinsulate)' 소재를 다운 안쪽에 삽입하여 최적의 보온 통기 및 투습 기능까지 구현한 라푸마의 헤비다운 제품이다. 소매 끝 부위에 파워 스트레치 원단을 덧대어 손바닥까지 덮을 수 있으며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성을 강화했다. 블랙, 골드, 다크 블루, 카키, 올리브 그린, 레드 등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49만 8000원이다.

◇'LXT 하이드로 테크' 방수 재킷 = 라푸마가 자체 개발한 LXT 방수 원단을 사용하여 방수/방풍/투습성이 우수한 재킷이다. 대비되는 두 가지 색을 톤온톤으로 배색한 디자인으로 올 가을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기모 메쉬 안감을 사용해 가을/겨울 산행시 보온성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다크 블루, 다크 오렌지, 머스타드 컬러 등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21만 4000원이다.

◇라푸마 트랜스 포머 재킷 = LF의 라푸마에서도 내마모성의 강화된 고어텍스 퍼포먼스 소재 2L재킷과 구스 다운을 지퍼로 탈부착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집인집 재킷을 선보인다. 늦가을, 겨울철 산행 필수 트랜스포머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피 톤온톤 칼라를 배색하여 안정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욱 추천할 만하다. 가격은 51만원이다.

◇'알프레드 익스페디션1' 다운 재킷 = 라푸마의 알프레드 익스페디션 다운 재킷은 완벽한 방풍성과 투습성을 가진 윈드스타퍼(Windstopper) 2L 원단을 사용하여 한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 외관의 긴 기장의 다운이기 때문에 캐주얼한 느낌으로도 다양하게 코디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재킷은 프랑스산 구스다운을 사용하여 최고의 보온성을 제공한다. 이 다운 재킷의 가격은 79만원이다.

◇'듀오 프로텍(Duo-Protec) 트레일 워킹화' = 라푸마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발목과 무릎 부하 감소를 위한 다중경도 미드솔을 사용해 보행 및 트레일 워킹 시 무릎 내측 부하를 감소시켜 주도록 설계된 트레일 워킹화 제품이다. 압력 중심 이동경로(C.O.P)를 따라 안쪽은 부드럽게, 바깥쪽은 단단하게 구성한 인체공학적인 미드솔 시스템으로 무릎 관절염의 위험을 줄여준다. 남성용은 블랙과 카키, 여성용은 오렌지와 베이지 총 네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1만 9000원이다.

◇배낭 = 라푸마에서는 여성 아웃도어 고객들을 위해 여성 골반굴곡에 맞게 각도를 적용한 3D 입체 패턴 힙패드 및 등판 시스템을 사용하여 밀착감을 극대화한 배낭을 선보인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오렌지와 옐로우 2가지 컬러에 절개 배색을 적용한 라푸마의 배낭은 13만5000원이다.

◇장갑 = 라푸마는 손바닥에 실리콘을 적용해 내마모성을 보강한 아웃도어 필수 장갑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4방 스트레치 원단 특성상 착용감이 매우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 폰을 많이 쓰는 고객들을 위해 장갑을 낀 채로도 스마트 폰 터치가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네이비, 블랙, 그레이 3가지 컬러로 출시된 라푸마 장갑의 가격은 5만3000원이다.

◇모자 =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 시에 체온을 유지해줄 모자는 필수 아이템이다. 라푸마의 모자는 국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이 우수하며 밴드에는 쿨맥스 땀밴드를 사용하여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사이즈 조절이 용이하며 귀마개를 안쪽으로 넣어서 사용하거나 바깥으로 빼서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라푸마 윤지은 디자인실장은 "올 가을 아웃도어 제품 중에는 첨단 IT 제품을 방불케 하는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최첨단화 되는 기능과 상반되게 디자인과 컬러 등 디자인 면에서는 절제된 디테일 등 보다 자연스러운 요소가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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