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일본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전문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다.
8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온 잠정치 0.4% 감소보다 악화된 결과로 0.1% 감소 전망보다도 부진한 수준이다.
연율 환산 기준으로는 전분기 대비 1.9%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미리 발표된 잠정치 1.6% 감소와 전망치인 0.5% 감소보다 악화된 수치다.
자본지출은 전분기 대비 0.4% 감소해 전망치 0.8% 증가를 하회했고, 민간소비는 0.4% 증가해 이전치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