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는 7일 오찬을 겸한 회동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새누리당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오는 7일 새누리당 최고위원들과 주요 당직자들,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초청, 청와대에서 회동할 계획이다.
회동이 성사되면 지난달 20일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해외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예산안의 법정기한 내 처리를 당부한 지 17일 만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처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청와대 비선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 사건 이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와의 첫 만남인 만큼, 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