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4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4종목, 코스닥 6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유엔젤은 '뽀로로 전화'라는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교육부문 신규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연속 상한가 랠리로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원정공은 이날 최대주주가 김성기씨에서 에스엔아이(SNI)로 변경됐다고 공시하며 경영권 승계작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외 유가증권시장에서 자화전자, 케이비부국위탁리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빛소프트가 상한가로 올라 7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빛소프트는 텐센트와 제휴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국제디와이는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웰덱스, 두올산업, 웹젠 등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이날 국내주식시장에서 제이비어뮤즈먼트 1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중국 공안부에서 발행하는 인민공안보에 따르면 제주도가 중국인 도박범죄의 새로운 중대 재해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에서 카지노를 운영 중인 제이비어뮤즈먼트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려선 5350원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