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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 "부동산 3법 빠른 시행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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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진작 등 실제효과보다 불확실성 제거할 수 있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 및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활성화 관련 3대 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 시장 과열기 시기 도입된 규제를 걷어내야 얼어붙은 내수시장에 다시 활기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야권이 부동산 3법 처리에 대한 '반대 급부'로 내세우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 등은 시장경제에 역행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있다. 
 

건설업계와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국회에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 등을 포함한 3대 활성화 법안을 연내 심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4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내수시장 활성화와 디플레이션 우려를 덜기 위해 주택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부동산 활성화 3법을 연내 처리해야한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국민은행 명동지점 박합수 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보이고 있는 주택시장 활기를 내년 이후로 이어가려면 부동산 활성화 3법 시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부동산불패에 대한 인식변화에 따라 활성화 법안이 시행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집값 폭등 우려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활성화 3대 법안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재건축 조합원이 보유한 주택 수만큼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도시·주거환경정비법이다.
 
특히 건설업계의 요구가 거세다. 대한건설협회는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던 부동산 시장이 국회에서 부동산 3법이 표류하면서 매매거래량과 가격 모두 내려가고 있다"며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내 국회 심의를 받아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3법이 시행되더라도 주택거래가 늘거나 집값이 오르는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심리적인 면에서 효과를 줄 것이란 게 이들의 이야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은 "리스크(위험성)에 민감한 투자수요의 특성상 주택정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주택시장에 투자자본이 들어올 수 있다"며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부동산 3법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얼투데이 양지영 리서치센터장은 "분양가 상한제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는 실질적인 효과보다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이들 법안이 시행되면 수요자 심리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주택거래가 줄고 '9.1 주택대책' 발표후 오름세를 보였던 재건축 집값도 약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9.1대책이 발표됐지만 약발이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3법의 조속한 시행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주택산업연구원 김지은 책임연구원은 "지금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은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3법의 심의 처리"라며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더라도 계절적 비수기와 맞물려 당장 효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지만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국회에선 부동산 활성화 3법에 대해 여야간 막판 조율 작업이 한창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당은 부동산 활성화 3법에 대해 "서민이 아닌 많이 가진 자에게 더 큰 이익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여당 반응에 따라 부동산 3법의 국회 심의 처리를 해줄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원회 의장은 "부동산 3법 심의에 대해 다음 주 중 여당과 합의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 3법은 당초 제출한 정부안이 크게 바뀌거나 야당이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전월세 보호 제도가 일정 부분 반영돼야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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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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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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