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국가정보화 추진 2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초연결 시대의 새로운 정보화 비전과 미래상을 담은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해외 주요 기관 및 기업에서도 참석하며, 산·학·연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부포상 수여식에서부터 비전선포식, 세미나, 좌담회 등 다양한 세부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1부에는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분야별 계획과 비전을 종합해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이 발표된다.

이에 앞서 그간 국가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국가정보화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선문대학교 임기욱 교수가 홍조근정 훈장을, 서울 대학교 차상균 교수가 근정포장을, 주식회사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어서 2부에는 초연결 사회에 어떻게 우리가 대응하고 어떤 초연결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윤종록 미래부 차관의 진행으로 학계·업계·언론·청년 등 각계각층의 참여자와 함께 자유롭게 미래를 전망해보는 '초연결 창조 한국의 미래를 말한다' 좌담회가 이어진다.

3부에서 진행되는 '한·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프랑스의 정보화 역사를 되돌아보며 각 사례를 미래 정보화 정책 수립에 교훈으로 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양희 장관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국가정보화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초연결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마음껏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토양을 마련할 계획이니 민간과 기업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이 중심이 돼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