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탄핵정국 여파에 2월 분양 '뚝'…6년 만 최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704가구 공급에 그쳐…경기 불확실성 여파
속속들이 4월로 분양 미뤄…헌재 판결 관건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탄핵정국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분양 물량이 6년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공급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2025년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3704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3497가구)과 비슷한 수준으로, 202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분양 물량이 2만660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1년 만에 분양 공급의 확연한 감소세로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년 전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지난 6년 간 집계된 2월 평균 분양 물량(1만1750가구)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분양 물량은 올해 들어 공급이 급격히 줄었다. 지난해 11월 1만7148가구, 12월 1만4114가구가 공급됐지만, 올해 1~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22개 단지에서 7201가구가 공급되는 데 그쳤다. 이는 6년 간 월평균 분양 물량(1만5345가구)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공급 부진은 이달 분양 성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3월 첫째 주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한 단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정국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4월 이후로 분양을 잡고 있는 단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에서 지난달 공급 예정이던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분양을 4월로 연기했다.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의 '고양 더샵포레나 원와이든' 도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며, 두산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분양도 4월 분양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투시도 [제공 = 리얼하우스]

아파트 공급 일정도 3월 하순 이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핵 여하에 따라 조기 대선 역시도 점쳐지기 때문으로, 업계는 정권에 따른 아파트 공급 정책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민주당 측은 주택 공급 공약으로 기본 주택 140만가구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 311만 가구 공공주택 확충 방안을 제시했지만, 국민의힘 측은 규제 완화와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공급량 확충을 내걸며 공급 확대 방법에서 상이한 차이를 보여줬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평가팀장은 "어느 쪽이 집권하든 수도권 중심의 집값 상승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공공 부분의 공급 확대는 우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서울이나 인접한 지역 공급 확대가 사실상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 기조가 반영될 시)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 이슈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이고 (현 정권의) 정비사업 추진은 수도권 집값을 단계적으로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분양 물량 공급 확대의 관건은 경기지역 민간 공급 물량에 달렸다. 2020년 이후 5년간 경기지역에서 공급된 민간 아파트는 27만8627가구로 전국에서 공급된 민간아파트(92만673가구)의 30%가량을 차지한다. 다만 올해 경기 지역 민간아파트 공급은 올해 들어 4개 단지에서 419가구가 공급되는데 그쳐 물량 감소를 부각시켰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