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LG전자는 오는 3일 경기도 분당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에서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모델명: 105UC9)'로 '우수 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올해 LG전자는 곡면 울트라HD TV, G3 등 본상 4개를 수상한다. '우수 디자인' 인증은 총 36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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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21:9 화면비의 105형 곡면 디스플레이에 5K 울트라HD 해상도(5120×2160)를 구현했다. 21:9 화면비는 주로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로 사용자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TV에서도 느낄 수 있다.
'G3'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dot Design Award 2014)'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우수 디자인' 제품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사운드 플레이트(모델명: LAB540W)', 스마트폰 '이사이2(isai 2)'의 GUI(Graphic User Interface)가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다.
LG전자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은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 디자인으로 고객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