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정원영, `그때 그 겨울` 첫 음원발표 [사진=더프로액터스] |
'그때 그 겨울'은 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에이브(Aev)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뮤지컬 배우 정원영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1일 ㈜더프로액터스 측은 "정원영과 에이브는 뮤지컬 '구텐버그'에서 주인공 더그 사이먼(정원영)과 피아니스트인 찰스(에이브)역으로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알리며 "정원영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낀 에이브의 제안으로 이번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원영은 "정말 즐겁게 작업했다. 뮤지컬 곡이 아닌 새로운 장르로 팬들에게 올 겨울 따뜻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지켜봐 달라" 며 첫 음원 발표 소감을 밝혔다.
에이브의 중독성 있는 발라드 선율에 정원영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그때 그 겨울' 음원은 12월2일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그린 팝 피아니스트 에이브는 대중가요계, 방송, OST 및 광고,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7개의 정규 및 싱글 앨범을 통해 연주곡을 포함한 다양한 곡을 발표해왔다. 2014년에는 1월부터 9월까지 'AEV DIARY'라는 타이틀로 피아노에 가요장르를 접목시킨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정원영은 꿈을 찾아가는 두 젊은이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구텐버그’의 더그 역으로 12월6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12월9일 개막하는 뮤지컬 '라카지'에서는 서경수 장미쉘 역으로 더블캐스팅 돼 무대에 오른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