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파트론에 대해 고객사의 전략모델 양산으로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파트론은 3분기 최대 고객사의 전략모델 양산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부진은 3분기로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트론은 지난 3분기 IFRS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9% 감소했다.
하 연구원은 4분기에는 고객사의 전략모델 양산과 A시리즈의 양산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사 전략모델의 양산이 4분기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따라서 4분기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10월초에는 갤럭시노트4 관련 카메라모듈, LDS안테나, 진동모터 등의 부품 납품이 시작됐다"며 "아직까지 양산은 되지 않지만 삼성전자의 중국향 전략 스마트폰 A시리즈 역시 4분기말부터 양산 가능성이 높아 이 경우 12월 재고조정 여파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