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이 종영됐다. [사진=tvN `라이어 게임`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라이어 게임' 종영 소식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이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라이어 게임' 최종화에서는 남다정(김소은)이 '라이어 게임'의 최후의 승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강도영(신성록)이 하우진(이상윤)에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건 테스트였을 뿐이다"며 "너희들이 이겼다고 해서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라이어 게임' 방송 말미에는 하우진의 전화에 라이어 게임 초대 메시지가 전달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또 '라이어 게임' 현장에서 "나에게 필승법이 있다"고 말하는 하우진의 모습을 통해 시즌2 제작 가능성을 열어둔 채 끝을 맺었다.
'라이어 게임'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이혜영 PD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라이어 게임' 원작 판권은 제작사에서 모두 보유한 상태고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검토할 여지는 충분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한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상금 100억원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심리 추적극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