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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로 중국 중형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4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ㆍ판매해 중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바탕으로 정제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주행성능, 안전성 등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결집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특히 국내 모델 대비 전고를 10mm 증가시켜 중국 현지 도로환경에 최적화 시켰다. 전고는 1485mm, 전장은 4855mm, 전폭은 1865mm, 휠베이스 2805mm이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2.0 MPI, 2.4 GDI, 1.6 터보 GD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을 갖췄으며, 1.6 터보 GDI 모델에는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내년 상반기부터 베이징현대에서 생산ㆍ판매해 중국 중형세단 시장에서의 현대차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